혁명일화

위대한 헌신의 한평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은 조국과 인민을 품에 안으시고 그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였다. 
    조선의 최북단 온성으로부터 분계연선의 농장마을, 서해의 간석지건설장으로부터 동해의 자그마한 수산사업소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끊임없이 새겨가신 자욱들마다에 생겨난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다. 
    새 조국건설의 바쁘신 나날에도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알아보시기 위해 시장까지 돌아보시였고 외진 산골마을의 비탈길도 걸으시며 황금산의 새 력사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비쏟아지는 전화의 나날에는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리의 평범한 농가를 찾으시여 농업협동화의 불길을 지펴주시였고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나날이 커가는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며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였다.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도록 해주시기 위해 끊임없는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자욱은 온 나라가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일요일과 명절날일수록 더욱 줄기차게 이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83(1994)년까지 수많은 일요일과 명절날들을 인민을 위해 고스란히 바치시였다. 
    그 하루하루에 인민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가 감동깊이 새겨져있다. 
    어느해 일요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사도 미루시고 평안남도 룡강군 옥도리(당시)를 비롯한 여러 단위들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온 하루 인민들속에 계시였고 밤에는 또 밤대로 그해 당창건기념일에 즈음하여 당 및 국가기관 간부들앞에서 하실 강의 《우리 나라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의 몇가지 경험에 대하여》를 집필하시느라 새날이 잡힐 때까지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 
    정녕 위대한 인민적수령의 일요일과 명절날들은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평범한 로동일이였다.
    그 나날에는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젖은 행전을 말리울새 없이 헤쳐가시던 건국의 초행길도 있고 전화의 나날의 새벽길도 있다.
    인민을 더 잘살게 하시기 위해 찬눈비를 맞으시며 넘고넘으시던 수많은 고개와 험한 령길들에 새겨진 눈물겨운 이야기들도 있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였던 주체83(1994)년 6월 19일 평안남도 온천군 금당협동농장을 찾으시여 걸으시던 포전길도 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피곤이 있을수 없고 인민의 행복에서 찾는 기쁨은 모든 휴식을 대신할수 있다는것,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고계신 류다른 행복관이였다. 
    이런 위대한 행복관을 지니시고 한생을 불같은 헌신으로 수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생의 순간순간은 곧 전진하는 혁명의 한걸음한걸음이였고 높아가는 인민의 행복의 한치한치였다. 
    온 나라 그 어디에나 한평생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식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보살펴주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농촌집에 들리시여 가마뚜껑도 열어보시고 새집들이한 살림집에 가시여 방바닥도 짚어보시였으며 공장로동자들의 식당과 합숙에 들리시여서는 국맛도 보아주시고 이불두터이도 가늠해보시면서 인민을 더 잘 먹이고 더 잘 입히기 위하여 끝없는 정과 열을 기울이시였다. 
    잊지 못할 주체83(1994)년 7월 7일에 새겨진 눈물겨운 사실은 지금도 천만의 가슴을 적셔주고있다. 
    이날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한 문건에 력사적인 친필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밤에는 또 밤대로 휴식없이 사업을 계속하시였다. 
    식사도 뒤로 미루시며 무리하게 사업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은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한 일군이 그이께 식사를 좀 드실것을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맙다고, 하지만 우리가 인민들을 위해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김정일동지가 인민을 위하여 밤새워 일하는걸 보면 잠시도 쉴수가 없다고 자애에 넘치신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일군의 가슴속에서는 이름할수 없는 격정이 솟구쳤다. 
    무더운 한여름의 밤은 깊어만 가는데 80고령의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사업은 계속되고있었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끝없는 로고와 열화같은 헌신의 세계에 사신 인민의 수령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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